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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및 대회후기   HOME > 커뮤니티 > 도싸철인 > 훈련 및 대회후기
제9회 부산투어 후기 1탄 19-09-11 15:18
sun배명남
올해 도철이 10주년인데 부산투어는 9회째입니다. 
처음 도철을 만든 한 해는 투어는 무슨 투어.. ㅎㅎㅎㅎ 몇 명이서 라이딩 즐겁게 다니는게 고작.. 속초투어도 9회였고... 
제가 아홉번 몽땅 참가했지만 이번처럼 끌바를 많이 해본적은 처음 입니다. 
태풍 링링때문에 훈부장 말대로 A플랜부터 D플랜까지 쫘~~~악 정리를 해 놧지만. 
결정된건 B플랜으로~~~~ 일주일을 코스짜느라 밤새 잠을 설쳤다는 회장님 말씀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나는 어떤 대회든 어떤 투어는 늘 회장님을 믿고 따르는게 습관이라 이번에도 
태풍이 오던 지구가 반으로 갈라지건 회장님이 하라는대로 할꺼라 크게 걱정은 안했지만 
지금 이 글을 통해 밝히지만 정말 난리가 아니였습니다.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라는 사실.. ㅠㅠ 
8기반장님은 수욜부터 "명남아 대화 좀 하자" 라고 하더니 구석에 몰아놓고 그 큰 눈 더 크게 뜨면서 그 큰 목소리 
안그래도 "솔"톤인데 갑자기 "시"톤으로 바뀌어서.. 잘 생각해보라고.. 
이래서 저래서 기타등등등등.. 습관처럼 따르던 회장님 말씀을 어기고 변경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설득하더군요.. 음하하하.. 

그러더니 우리 군인 세분.. 비상이 걸려 참석 못한다고.. 전날 급하게 톡이 오고.. 
고3 자녀가 있어서 못간다고 미리 말씀 하신 분 빼고는 왠지 태풍의 위력으로 집에서 
발이 묶인건 아니신지 살짝 의심을 해봅니다. ㅋㅋㅋ 
누군지 아시겠지요? ㅎㅎㅎ 

저도 속으로는 8기반장님처럼 가다가 버스가 날라가는건 아닌지... 
갑자기 뉴스에 우리의 이름이 들먹이는건 아닌지 엄청 걱정을 했거든요.. 
그런데 울 회장님 무슨 배짱이실까요?? 얼굴표정이 딱 이런 말을 하고 있더라고요 " 
다들 걱정하십시요. 스케줄은 내가 알아서 합니다 " 

짱아코치님의 걱정을 회장님도 동의 하셨는지 잠실 집결을 월곡 까망님 집으로 바꾸고 차를 까망님 아파트에 주차.. 
아닌 밤중에 날벼락도 이런 날벼락이 없죠.. 
저도 새벽에 일어날껄 생각해 일찍 잠을 청했는데 저녁 10시 40분경.. 진동이 5번이나 울렷더군요.. 
잠결에 전화받고.. 
잠결에 버스 사장님께 전화 드리고 12시 넘어 까망님께 전화드리고..
이건 뭐 잠을 자지 말란 애기죠.. ㅠㅠ 
다행이도 울 까망님 한 잔 걸치셔서 그 시간에 집에 들어가더라구요. ㅎㅎㅎ 
글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뭐 그 주차장이 다 까망님건 아니였지만.. 
그 아파트에 사셔서 감사하다고.. ㅎㅎ 
레미안루나밸리 아파트에 우리 회원이 자그만치 세 분이 사십니다. 
대단하죠~~~ 왜 여기다 주차하냐고 하면 각각 나눠서 회원들 이름 대자고요.. 다 알려드릴께요.. 
둥근달닐.. 완소남님.. 까망님. ㅎㅎㅎ 

이번 부산투어는 선수들은 너무 일찍와서 얼굴에 근심이 가득하더만 정작 풀자봉이신 우리 폴리스 까망콩이 안 왓습니다. 
왠지 전날 회장님이랑 한 잔 하더니 늦잠을 잘꺼같다는 생각에 출발 10분전에 전화했더니 그때 일어낫다는... 
이건 폴리스 빳다로 두들겨야겠죠? 하지만 울 까망콩 부산에서 너무 훌륭한 자봉을 햇기때문에 용서합니다. 
팀카에 아빠랑 아들 (땅콩, 까망콩) 콩 두 명만 넣어서 보냇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둘이서 무슨 대화를 하고 왓는지 무슨 노래를 듣고 왓는지 도대체 얼마나 돌아서 왓는지 
버스보다 30분이나 늦게 도착.. 기억해두겠음.. 
고이핑계되지 마삼~!!! 우리 모두는 점심 잘 먹고 푹 자고 다시 저녁 뒷풀이를 원했으나 울 훈부장 달맞이고개를 절대 
혼자 가지는 않겠다는 신념으로 계속 좋은 말만 하고 있고.. 
어떤 코스로 어떻게 가면 경치가 좋고 등등... 
역시 철인교실 8기 학생들이다 아무도 안간다는 사람없이 몽땅 런 준비를 하고 밖으로 모인다. 
어머?? 갑자기 글이 반말로 써집니다. .. 
이것도 버릇인가?? 뭐 알아서 읽어주세요.. 수정하기 귀차나. ㅋㅋㅋ 
사실 부산투어를 한 번도 빠진적은 없으나 매번 사이클 타고 그날은 저녁 먹고 뒷풀이라 다음날 수영하고 달리기를 하는 통에 
달맞이 고개를 가본적은 없다. 
수영도 힘든데 10키로 이상을 뛰었겠냐고~!! 그래서 다시 한 번 말하지만 8기들 복 받았다니까요.. 
런도 꽉차게 .. 
사이클도 어마무시하게 꽉차게 ㅋㅋㅋㅋ 
바다도 들어갔자노.. 
수영은 해녀님만 햇지만.. 

언덕이 남산보다 빡쎄다는 말은 훈부장이 알려줫기에 그러려니 하고 뛰었지만 정말 무슨 이런 언덕이 다 있나 싶을 정도로 빡쌧다. 
난 뛰면서 더 신기했던게 산을 하나 넘었더니 송정해수욕장에서 해운대해수욕장으로 넘어 갔다는거.. 
와~~~~~ 역시 해운대 외국인들이 뛰어가는데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외쳐주고.. 
저 의미는 파도가 저리 치고 날씨가 이모양인데 미친사람들 달리기를 하고 있나?? 뭐 이런 느낌?? ㅎㅎ 
이제 8키로 턴을 하고 다시 송정으로 뛰어가는데 울 훈부장 갑자기 새로운길로 안내를 한다. 
지름길로 간다는 말에 1키로라도 덜 뛰고 싶어 다들 아무말 안하더니 이건 뭐.. 내려가다가 이길이 아닌가벼... 
다시 올라오고 또 내려가다가 어머 ? 이길도 아닌가벼.. ㅎㅎㅎ  
세번째는 서로 내려가지 않고 그 길이 맞냐고만 묻고 있다.. 
8기 몇몇 분이 훈부장이랑 같이 내려가더니 이길이 맞다고 한다. 
우린 앗싸 하면서 내려 갔지만 왠지 다시 해운대로 가고 있는 느낌이다. ㅠㅠ 헐.. 
진짜 해운대로 가고 있다 우린 송정으로 가야 하는데.. 훈부장 어쩔 줄을 모르고 지나가는 어르신께 물어본다.. (마리나가 물었나???) 암튼 철창을 뚫고 밧줄을 잡아서 좁은 계단을 그것도 뒷걸음질로 내려가야 하다니.. 이건 말그대로 서바이벌 게임이다.. 
해운대로 다시 가기 싫어서 우린 저 짓? 을 햇다. 
그러고 평지 아~~~ 이제 지름길로 송정을 가는 구나 했더니 참나.. 더 큰 난관이 펼쳐졋다 길이없던것이다.. 
있긴했는데 공사장 철판으로 자물쇠를 채워서 막아놧다.. 헉.. 이건 뭐 빼도 박도 못하고 다시 왓던길 돌아갈 판인데.. 
다들 누가 그러 겠냐고.. 추추랑 캣츠 마르스가 철판문을 우리가 지날 수 있을 정도로 힘을 주어 벌리고 있다. 
한 명씩 간신히 빠져 나왔고.. 난 속으로 생각했다.. 울 까망님 부산투어 안오심에 감사한다고. ㅎㅎㅎ 
철판사이 절대 못 빠져 나오고 ... 다시 절대 못 돌아가고.. 그럼 어찌??? 그건 며느리도 몰러... 
그러고보니 숙소까지 뛰는데 왜 우리 셋만 남았던건지 모르겠지만 막군, 이브루 , 나 .. 이렇게 셋이 뛰고 있는것이다.. 
뭔 할 말이 그리 많은지 겁나 떠들고 웃고 영화를 한 편 찍으면서 (우리만 아는 비밀) 달리기를 햇다. 
그러면서 이러고 바로 바다로 뛰어들자고 했는데 ㅎㅎㅎ 다들 우리 맘과 같던지 이미 바닷가로 풍덩풍덩.. 
인어가 되어 다리가 없어 숙소로 못간다고 드러누웟더니 왕자님올때까지 업퍼져있으라고 모래까지 덮어주고 가버리는 
막군과 나무~!! 복수할테다... 
깨끗하게 씻고 저녁먹고 술 마시고.. . 
다음날 사이클 코스가 이리 힘든거였음 일찍 들여 보내주지.. 
울산에 용다가와서 기다리면서 한 잔.. 
즐거워서 다 들여 보내고 세작, 우달, 해녀, 해리. 회장님, 나 정말 끊임없이 들어간다.. 
한 달을 끊었던 알콜인지아 무한 들어가네.. ㅎㅎㅎ 

담날 새벽 4시 기상.. 
돼지국밥먹고 바로 출발.. 버스로 50분 이동 후 썬마트앞에서 출발.. 
썬마트.. 왠지 정겹죠.~~ 제것 아닙니다~~~ 사이클에 바람넣고 .. 클릿슈즈 신고 출발 준비를 하는데.. 
헛.. 헬멧이 읍따.. 나의 헬멧을 팀카로 옮기면서 그냥 내 차에 두고 왓다는... 
다들 내가 일부러 두고 왓다고 .. 
자기들꺼 주겠다고 양보하는거라고.. 괜챦다고.. ㅎㅎㅎ
끝내 나는 울 회원들을 위해 절대 빌려쓰지 않고 카니발을 탓다.. 사이클 후기는 2부로.. ㅎㅎㅎㅎ
 
 
앤소니  2019-09-11 16:08:44  
ㅎㅎ 어쩜 이렇게 글을 위트있게 잘 쓰시는지. 읽다가 숨넘어갑니다. 특히 콩부자 이야기 너무 공감합니다. DNA가 닮은듯 안닮은듯... 갔어야 했는데... 고3 아들과 태풍만 아니었어도 ㅜㅜ
땅콩이철호  2019-09-11 17:15:31  
이번 투어에서 보니, 해씨집안과 콩씨집안 멋졌습니다....ㅎㅎㅎ
sun배명남  2019-09-11 17:45:48  
같이갔어야하는데 진짜 아쉬워요 쏘니님
야생마/정병규  2019-09-11 16:11:25  
부산투어를 가는게 더 편했을듯요
토.일. 출근하고 쉬는날인 월요일도 출근해서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 자르느라 중노동 했습니다
땅콩이철호  2019-09-11 17:16:48  
에휴~~~~ 고생하셨습니다.
일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전 제복입으신 분들 엄청~~~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sun배명남  2019-09-11 17:47:14  
그럼 가셨어야줘!!!!
미워미워미워!!
땅콩이철호  2019-09-11 17:14:51  
총무님 수고했어요~
행사는 준비되었는데 갈지 말지 갈팡~ 질팡~(결정장애)하는것 만큼 어려운 것도 없을 듯합니다.
마음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주차해 놓은 곳에 한강물이 넘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밤늦게 총무님께 전화로 난리쳐서 죄송합니다....ㅎㅎㅎ

암튼, 즐겁고 신나는 투어였습니다.
투어하는 동안 자봉해 주신 선, 후배 회원님들이 계셔서 더욱 안전하고 보람찬 투어였던 것 같습니다.
아직 갈비상태는 안좋지만....싸랑합니다.~~~~

PS : 총무님 후기에 긴~ 글써서 죄송합니다......즐거운 추석 되세요~
sun배명남  2019-09-11 17:45:11  
댓글은 길게써도 야단안칩니다 ㅎ
빠쿵♂박형진  2019-09-18 14:59:28  
ㅋㅋ 잼나유
2탄은 언제나오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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