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X32 + 벨로플렉스코르사 사용자 입니다.
겨우내 공기압이 다 빠지고 셋팅된 실란트까지 말라버렸습니다.
여기서 1차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샵에서 맡겨서 이참에 허브정비까지 받자 마음먹었습니다.
몇일 후 완료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샵으로 갑니다.
주의사항을 듣고 정비후 샵에서 나와 주차된 차로 가는데 (300M 되려나..)
작은 핀을 밟았네요... ㅠㅠ
실란트가 뽀글뽀글 나오더니 메워주려고 애를씁니다.
불안하여 다시 샵으로 가니.. 무언가 처리를 해주고 공기압을 채워주십니다.
괜찮을거라며 안심시켜주시네요..
여기서 2차 스트레스를 받네요.. (이때 그냥 교체했어야 했는데..)
이틀 후 라이딩을 위해
잘 세워둔 자전거를 꺼내 보니 공기압이 잘 유지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라이딩전 공기압을 체크 합니다. (90을 넣었는데 82~3정도네요..)
다시 85정도로 채우고 남산으로 갑니다.
국립극장업힐~약수터 구간.. 느낌이 쎄합니다.
원래 이리도 힘들었나? 초기화탓인가?
약수터에서 아무래도 멈춰야 할 것 같았습니다. (힘들어서 ㅋ)
뒷타이어를 만져보니 딸래미 볼따구 마냥 말랑말랑할정도로 바람이 빠져 있습니다.
안장하단과 싯포주변 뒷드레이러를
실란트가 몇일전 세차해둔 차를 똥차로 만들어 버렸네요.
아.. 스트레스 폭발하더라고요 ㅠㅠ
타이어를 살펴보니 또 한군데를 실란트가 막주긴 했는데
느낌상 공기압은 40언더로 내려간듯 합니다.
약수터까지 왔는데 내려가야 하나고민이 됩니다.
늘상 들고 다니던 CO2는 하필 오늘은 없고
나름 자전거 성지여서 펌프 앵벌이를 하기 시작했지만
모두 펌프는 없다고 하시네요 ㅠ
아무리 저렴해도 co2앵벌이를 할수는 없겠더라고요
아내와 약속한 시간내 못 갈까봐 결국 천천히 돌아왔습니다.
일요일이라 남산주변 샵들이 휴무더라고요 ㅠ
이렇게 시즌온을 하게 되었네요 ㅠ
그리고 지금은 클린처 타이어/튜브를 서칭하고 있는데
참.. 이것도 결정이 어렵네요 ㅎㅎ
그냥 푸념글이었습니다. ^^
모두들 안라 하셔용~~~
lovegiant 2021-02-23 19:43:44
Co2 앵벌이가 아니라 산다고 하셨어도 괜찮으실 뻔했네요 ㅋㅋ 저라면 기꺼이 싸게 파드릴거같은데
└
아리낭군 2021-02-23 19:52:17
lovegiant《 물론 살수도 있는데.. 사려해도 그냥 주실것 같아서요 ㅎ
제가 신세지기가 좀 그랫네요 ㅎㅎ
자이언트시러 2021-02-23 19:45:56
동호인은 클린처가 갑입니다 다써봤는데 클린처가 가성비가 좋은거 같습니다
롸이딩 2021-02-23 19:51:31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고 클린쳐로 왔습니다..
자전거 거치해둔 베단다가 실란트 천지 ;; 바퀴에서 뿜더군요 ㅠㅠ
클린쳐 세상 편하네요 ;; 승차감은 적응하면 되죠@@
sumchadorok 2021-02-23 19:53:17
위 두분 닉넴이..ㅎ
└
PLUS2021 2021-02-23 22:07:59
sumchadorok《 정반대ㅎ
예비역 2021-02-23 20:25:29
튜블리스에는 펌프가 짱입니다.
좋은집 2021-02-23 23:15:04
실란트 다룰 자신이 없어서 클린처세팅 중인데, 고생하셨군요ㅠ
akip 2021-02-24 12:47:40
클린처가 관리 편하고 펑크도 대처가 쉽고 좋죠~
클린처 타이어는 무난하게는 오천성이 좋더라구요.
주행감은 비토리아 코르사가 좋고요.
지금은 초경량이라고 나온 맥시스 하이로드SL 쓰는데, 조금만 바닥이 울퉁불퉁하면 통통 튀는 느낌이라..
가볍긴 한데 주행감은 좀 떨어지는 느낌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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