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랜만에 영상기온입니다. 버프안하고 타는데 시원하니 좋았습니다. 중반까지는…
저포함 7명이 참석하였습니다. 5명이상 함께 달려본게 얼마만인지…ㅎㅎ
몸매를 보니, 날씬남도 계시고 포동포동남도 계십니다. 날씬남들은 겨울에도 열심히
패달링하신분들이겠죠…
저는
요즘들어 살이 붙고있습니다. ^^
이제 정모까지는
두번의 번개가 남았네요… 정모를 더욱 즐겁게 참석하기위해 열심히 타야겠습니다.
담터를 지나
7명이 1열 로테이션으로 꾸준하게 달립니다.
영상의 날씨에
얼었던 도로가 녹느라 귀락까지는 도로가 추적추적하네요. 다행이 물이 튀진 않고 바퀴만 축축해지는 정도…^^
고모리 부터는
도로가 아주 좋았습니다.
고모리... 신나게
달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두 그룹으로 나눠지네요. 날씬맨들과 포동포동맨... ?^^
전태랑님은
바쁘셔서 요기까지만 함께하시고 홀로 태능으로 복귀하십니다. 바쁘셔서 가신거 맞죠?
고모리에서
후미 붙인후 다시 만세교로 열심히 달립니다.
평지라 이슈도
없고 특이사항 없이 그냥 신나게 달렸습니다. 다만, 맞바람이
불고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고 있다는거…
3주만에 안장에 앉았더니 엉덩이가 욱씬욱씬합니다. 고작 60키로 정도 밖에 안왔는데… 엉덩이 단련이 필요해보입니다…^^
만세교부터는
꾸준한 오르막… 5명이 신나게 달려나가고 환경사랑님은 혼자 여유있게 천천히 따라오십니다.
수원산 초입
마지막 업힐즈음에 도착하니 자연스럽게 서열이 갈립니다. 스자비님, 마린님, 아용이님 ~~~ ㅎㅎ
일요일 기온이
다시 떨어진다더니… 점점 추워집니다.
환경사랑님은
기다리지 않고 먼저 찐빵집으로 출발합니다.
환경사랑님이야
철인하시는 강한분이시니…^^
서파에서 내리막…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자전거가 휘청휘청합니다. 선두에서 댄싱쳐도 나가지가 않습니다. 여기서 쥐날뻔… 집에까지 가야하니 바로 후미로 빠져 줍니다. ^^
다른분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바람을 가르고 속도를 뽑아주시는군요…멋집니다. ㅎㅎ
환경사랑님도
바로 도착하십니다. 좀 기다려야 하나? 싶었는데… 이렇게나 빨리오시다니… 혼자서… 역시
노련함과 지구력이 엄청나신듯…
찐방과 만두와
커피 한잔씩 마시고 바로 복귀라이딩 합니다. 점점 추워지니 쉬고 픈 생각이 안납니다. 빨리 가고픈 생각뿐…
열심히 로테돌아
태능까지 무사히 도착하여 오늘의 라이딩을 끝냅니다.
참석자가 많아
더욱 즐거운 라이딩이었습니다.
담주에 또
뵈어요~~~. 명절이니 급 벙이 있을라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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