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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즐기기'는 그것을 위한 과정..마음가짐...아닐까요? 17-12-14 22:24
무롱이
올해 저희 카페에서..

설악그란폰도 보다 조금 더 긴 코스를 가겠다고 발표를 했죠..

약 한달 전 쯤 공지를 하고~

그 코스에 발 담그기 위해서 다들 열심히 노력했죠.

한달 간 같이 탈 수 있으면 같이 타고,

그렇지 않으면 혼자 연습하고.



그런데 그게,,

그 과정- 그렇게 연습하는 것도 즐겁고~

당일날 새벽 2시부터 일어나는 것도 즐겁고~

시작하자 마자 새벽 달 보며 탈탈 털리는 것도 즐겁고~

밥 먹다가 잠이 부족해서 쪽잠 잔 것도 즐겁고~

서로 격려하는 것도 즐겁고~

나름 경쟁하는 것도 즐겁고~

저 보다 훨씬 잘 타는데 중반까지 끌다가

부상으로 중간에 택시타고 복귀하는 것 보면 안타깝고...

편의점 탈탈 털어 먹는 것도 즐겁고~

완주해서는 완전 즐겁고....

200km 이상의 장거리는 준비하고, 독한 맘 먹고,

함께하고, 이겨내고... 그런게 '즐기기'의 기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물론 잘 타시는 분들은 "내일 설악 길게 걍 가자~" 하고 가실 수도 있겠지만..
 

라이딩생활 이후 올해 생애 처음 250키로 이상 설악 구간 타봤는데,

누가 더 잘 타고, 장비가 더 좋고, 그런게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철저히 준비하고,번짱 믿어주고, 몸관리 하고, 함께 격려해주고, 웃어주고,

이런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soulnation  2017-12-14 22:26:27  
헛 이거 혹시 8월쯤인가 아시는분 로그에서 본 기억이 어렴풋이 있네요
무롱이  2017-12-15 10:07:25  
헛.. 아마 로그라면... 아마 그거 하는 친구는 태옥...이 밖에 없었을텐데.. 역시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이가 되겠군요!!
진로개통확인  2017-12-14 22:50:24  
크 250km.. 혼자서는 엄두도 안나는 거리네요..!
무롱이  2017-12-15 10:09:19  
저도..처음 하는 장거리 업힐이였습니다.
함께 하신 분들이 워낙 고수였었고..
대부분 형님들이신데도 라이딩에 대한 열정과 끈기, 실력이
제가 못 따라가서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
EasyRider  2017-12-15 01:15:29  
제대로 즐기고 느끼셨네요. 굿~^^
무롱이  2017-12-15 10:11:29  
준비하는 과정, 연습하는 과정,
비록 그날 함께 가지 못하는데도,
저 준비하는거 도와주시려고 서서히 페이스 올려주시고..
당일날 제일 좋은 컨디션으로 만들어주고..
그런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완전 즐거운 올해였습니다.
남자는다운힐  2017-12-15 09:34:57  
따릉이든 뭐든, 한강 10km든 뭐든 자전거만 타면 즐거운거야........라고
말하시는 분들은 본문의 내용 이해 못하실겁니다.

목표를 정해놓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에서 즐거움을 얻는 사람이 있고..
그 목표를 이뤘을때 즐거움을 얻는 사람도 있고..
내가 정한 목표가 아니고,내가 그 목표를 못이뤘음에도 같이한 사람들과의 추억이 즐거운 사람도 있고..

사람마다 그 즐거움이라는것을 어디에서 얻게 되는가는 다 다른것이죠.
그래서 그 즐거움을 얻기 위해선 필수적인 요소들이 발생하는거죠.

단순히 자전거에 앉아 패달만 밟으면 즐거운 사람은 '자전거'라는 필수적인 요소 하나만 있으면 즐겁겠지만
다른 목표가 있는 사람들은 여러가지 높은 수준의 필수적인 요소를 필요로 하는거죠.
무롱이  2017-12-15 10:19:21  
출근길을 자출 하는데.. 2키로만 타도 즐겁기는 해요. ^^
한동안 자전거를 잘 못 타고, 남들 따라가기도 힘들고.. 그랬었는데..
올해 다행이 좋은 목표가 생기고, 노력하다 보니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정말 준비하면서 일주일에 200km 이상씩은 탔던 것 같아요.
덕분에 백두대간도 재미지게 다녀오구요.^^
동호인 선수 만큼 타자는 건 아니고...
적어도 그들이 끄는거 따라 갈 정도만 되어도..
자전거에 신세계가 열리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흐르고 흘러 토할 것 같기는 해요..ㅠㅠ)
dopamean  2017-12-15 13:07:39  
뭐 미국나가서 살것도 아닌데 영어 뭐하러 배워? 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네, 한국살거면 영어 별 필요 없긴 한데...
아시잖아요? 영어하나 배워 놓으면 읽을거리에 대한 경계가 무한히(?) 확장됩니다.
영어 열심히 배우는 사람 옆에서 깔거 없다는 거죠.
그네들은 우리가 모르는 재미를 느끼고 있거든요.
(물론 영어좀 한답시고 영어 못하는 사람들에게 뭐라고 하는 거 역시 바보짓이구요)

자전거도 적당적당히 타고 먹벙찍는게 최고인 사람도 있겠지만
저같이 파워를 높히려 훈련하고, 그 훈련으로 피알을 찍으며 보람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둘다 나름의 자전거를 즐기는 거에요.
서로 깔거 없어요, 그네들은 그네들, 전 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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