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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이딩 후기. 21-02-28 00:25
브리다
12시30분 미용실 예약이 잡혀 있었는데 늦잠을 자고 말았다... 부리나케 세수와 머리를 감고 미용실로 향했다. 간판도 없고 남성 전문 미용실인데다가 스텝들 없이 샴푸까지 직접 원장님이 혼자서 케어하시는 나랑은 인연이 오래된 미용실이 딱 상수에 있어서 상수 가는 길에 한강 변이 보이는데
 
자유로 옆 평화누리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빨리 미용실 끝나면 라이딩을 출격하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았다.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뭐든지 관점이 바뀌기 시작했다. 합정에 들어서자 수많은 커플들이 보였는데. 하나같이 남자들 표정이 똥씹은 표정이었다. 그 이유를 나름 상상했더니 "날도 좋은데 연애질 말고 라이딩이나 하고 싶다" 라는 표정으로 보여서 스스로 소름이 끼쳤다.
 
미용실 갔다가 일산에 도착하니 2시30분이었다. 가는 길에 빽다방에 들려서 바닐라라테를 픽업하고, 아침에 먹다 남은 파스타를 한 입 먹고 빕숏 입고, 한 입 먹고 져지 입고 , 한 입 먹고 암워머 쓰고, 한 입 먹고 헬멧쓰고, 한 입 먹고 고글 끼고
 
굉장히 일사천리로 움직였다.
 
 
 
 
 
바람은 불었지만 날씨는 환상적이었다. 15 ~ 32도용 여름용 카스텔리 에어로레이스 6.0을 입고나왔는데. 바람이 불면 쌀쌀하지만 달리면 오히려 바람이 미지근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일산- 행주 - 난지 - 망원 - 잠수교로 향하는데 옆으로 지나가던 한 라이더가 나를 보더니 유턴을 해서 인사를 했다.
 
반갑게도 일산분이었고 친구 분들도 다 나를 안다고해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했다. 도싸도 하시는 분이었고 잠수교까지 같이 간다음 그 분은 남산 방향으로 빠지고 나는 옷걸이 코스로 향했다.
 
그리고 내가 방장인 일산 크리테리움 카카오톡 단톡방에 초대했다.
 
 
 
 
망원 나들목에서 한 보행자가 갑자기 뛰어서 자도로 들어오는 바람에 사고가 날 뻔했다. 
 
너무 급한 나머지 영어로 " UP! UP! " 소리를 질렀더니 잠깐 멈춰서 충돌은 피할 수 있었지만 내 입안에서 나오는 육두문자의 충동은 피할 수가 없었다.
 
너무 좋은 날씨, 수많은 사람들. 아 다시 활기를 찾았구나.. 한강
 
하지만 전동 킥보드가 너무 거슬린다...ㅡㅡ
 
 
 
 
피팅을 다시 좀 바꿨다. 안장을 내리면 힘은 더 잘 받는 느낌은 있는데 코너를 돌 때 도는 축 반대 방향 다리를 쭉 뻗어야 하는데 다리를 쭉 뻗고 힘을 주면서 원심력을 이겨내야 할 때 싯포가 낮아서 엉덩이가 계속 뜬다.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싯포를 다시 올리고 시즌 온을하고 퇴근 후에도 매일 라이딩을해서 그런지 유연이 다시 예전만큼 돌아와서 스페이스를 다 떼고 제일 아래로 내렸다. 
 
문제는 스템이 7도 100MM인데 너무 짧다. 예전엔 길다고 느껴졌는데 이제는 짧게 느껴진 걸 보면 나도 어느정도 성장을 했구나 느낀다. 그리고 허리통증도 80KM 넘어가면 생기던 것이 사라졌다. 자기전에 플랭크 3분씩하고 자는게 효과가 확실히 있다...

그리고 평속이 또 올랐다....
 
미관상 스티어러 튜브를 쳐내고 싶지만 중고로 팔 때 감가상각비를 생각하면 순정 상태로 냅두는게 좋을 것 같다.
 
 
오늘의 라이딩 일기 끝~ 
 
 
등터진새우  2021-02-28 00:37:55  
재미있게 잘 쓰셨네요. 물통이 눈에 확...도싸 핵인싸..브리다군...
브리다  2021-02-28 01:00:22  
등터진새우《 인싸는 아니라...그냐 후기를 많이 올리니 알아봐주시는 것 같아요.
lovegiant  2021-02-28 00:54:47  
내일 옷걸이 가는데 잘하면 브리다님 뵐 수 있나요
브리다  2021-02-28 00:57:59  
lovegiant《 시간이 맞으면!!??
광안리곰간지  2021-02-28 01:05:48  
왜 욕도 영어로하지
브리다  2021-02-28 01:27:51  
광안리곰간지《 FUCK! BEAR! 이렇게요?
광안리곰간지  2021-02-28 03:22:42  
브리다《 님신고
나빌리오  2021-02-28 10:29:40  
광안리곰간지《 ㅋㅋㅋ 지능형... 브리다님이 이걸 또 받아주시네요 ㅋㅋㅋ
어제 아라뱃길 다녀왔는데 빨간 프램만 보면
브리다님이 아닐까 생각이들더군요 ㅎㅎ
777UNITED  2021-02-28 10:55:53  
브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요리전문가  2021-02-28 01:32:43  
허리 통증은 코어 단련하면 사라지나요 ?
브리다  2021-02-28 01:46:09  
고양이요리전문가《 모르겠어요 제 기준에서는 확실히 많이 사라졌는데 오히려 싯포가 낮을 때보다 올릴 때 사라졌다는 건 뭔지 잘 모르겟네요 전문가가 아니라..그치만 플랭크를 많이 했던 것이 요인이 되긴 한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안장을 살짝 기울인거??

근데 역시 피팅은 자기가 편한게 최고인 것 같아요 저는 높은게 편하네요 확실히. 기어를 무겁게 빡세게 달려도 허리에 통증이 확 와닿지 않아요.

그래도 높이는 140~145도 내에서 설정했습니다.
gimmal  2021-02-28 02:06:17  
양치는 안 했다 였다
브리다  2021-02-28 02:19:14  
gimmal《 와... 그걸 찾네 ㄷㄷㄷ 리스테린 했어요.
노본  2021-02-28 02:39:17  
역시 싯포 간지!!
날아라동키  2021-02-28 04:47:50  
물통달았으니 이제 블박답시다
조던1시카고  2021-02-28 09:50:02  
모야..싯포 무서워요..
상보스키  2021-02-28 12:48:58  
어제 저녁 7시에 신평ic에서 한강 올라가는 굴다리에 계단에서 뵀었는데..
서로 반대방향으로 가는 계단에서 그 1초 사이에 인사할까 말까 수천 번 고민하다가 설마 아니겠지..하고 그냥 갈길 갔었는데 사진에 옷을 보니 브리다님 맞으셨네요.아쉽게ㅠㅠ
브리다  2021-02-28 12:51:31  
상보스키《 ㅋㅋㅋㅋ 아 저도 기억나요 약간 움찔!? 했습니다 저도. 뭔가 인사하려는 뉘앙스이긴했는데 그냥 가셔서 저도 그냥 갔쥬ㅋㅋㅋ
상보스키  2021-02-28 14:45:14  
오오 기억하시는군요 ㅋㅋㅋ
그렇게 잘생기신 분인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흐름대장최천우  2021-02-28 20:09:03  
브..리다.... 잘.. 생겼..다... 메모 끝.
곧 싸인 받으러 가겠습니다, 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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