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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여파로 자전거 회사가 망했다는 떡밥에 참여해봅니다 19-01-12 22:58
로시난대
안녕하세요 도싸 자게에 서식하지만 맨날 눈팅만 하다가 석달에 한번쯤 쿨타임 차오르면
뻘글을 지르고 가는 로시난대입니다
 
불황이 오래되고 있다 IMF 이후로 좋아진적이 없다 등등의 이야기야 뭐 너무 많이 들어서 지겨울만한
이야기일테고..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질리도록 듣지 않을까 하는..)
경제 불황의 원인이 어느 정권에 어느 시대의 누가 원인인가 하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다분히 
정치적인 스탠스의 이야기가 될것 같아서 그건 과감히 패스하겠습니다.
 
뭐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본주의 사회의 폐해가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의 시스템은 발달하면 할수록 결국 어딘가의 누구에게로 돈이 집중될수 밖에 없는 결점을 가지고 있으니깐요..
이런 거대한 사회의 정치 경제 매커니즘을 개인이 전부 이해하고 있을수도 없고 이해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장님 코끼리 만지는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기가 보이는것만 보고 믿는것만 믿게 되는...
 
진짜 넘어가고 자전거 회사 이야기로 가보죠.
 
많은 분들이 불황의 여파로 자전거 회사가 망하고 신규 유입이 줄어들었다는 지적을 하시는데요
저의 경우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자전거야 돈이 없어도 비교적 저렴하게 시작할수 있는 스포츠고요. 제대로 즐기면서 동호회인들의 소위 
말하는 갬성과 간지를 충족시키기 위해선 물론 돈을 바가지로 들이부어도 모자라지만 그냥 즐기기 위한 레벨로
시작하는건 엘리트 스포츠 중에선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필드 자체도 공공제로 자전거 도로로 열려있어서 딱히 돈이 없어도 언제든지 시작할수 있고, 본인이 굳이 장거리
투어링을 갈려고 마음먹지 않는 이상은 엄청난 제반 비용도 들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회사는 망한다 이유는 신규 유저의 유입이 없다등의 의견이 많은데
미세먼지의 악영향 (충분히 공감합니다) 혹은 다른 취미로 이전했다는 분들도 많았죠. (이것도 설득력 있죠)
 
그런데 전 그냥 자전거라는 상품 자체에 집중해서 생각을 해볼까 합니다.
 
전 2010년부터 로드를 타기 시작했는데 그 당시에는 로드바이크 자체가 좀 희귀한 스포츠였습니다
자전거를 끌고 다니면 희한하게 생겼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요. 기존의 쌀배달 자전거나 아줌마 장바구니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로드의 쾌적함과 경쾌한 주행을 맛보면 충분히 유입이 될수 있을 정도로 만족감을 주는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2011년대쯤엔 슬슬 로드 자전거의 공급이 포화가 되기 시작하죠. 트리플 버티드 알루자전거의 공습과
폭격이 끝나갈 무렵. 자전거 회사는 컴퓨터나 핸드폰처럼 기존의 물건을 단종시키고 더 새끈하고 고성능의 물건을
뽑아낼수는 없으니깐 새로운 상품을 추진하기 시작합니다.
 
맞습니다 카본 피버. 소위 말해서 풀카본의 폭격이 시작됐죠. 2011년쯤의 자이언트의 tcr 컴포지트로 시작한
카본 프레임의 저가 공세는 누가 봐도 눈부실 정도로 빠르게 알루프레임의 자리를 바꿔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장거리를 타도 안 피곤하대! 충격이 흡수가 되서 승차감이 끝내준대! 몰딩이 자유로워서 디자인이 더 간지가 난다구!
완전 가벼워 한손가락으로도 들수 있어!
 
그렇게 시장은 풀카본 프레임의 판매로 호황을 이루다가 이제 거의 모든 중급 자전거의 카본화가 끝났습니다.
자이언트는 발빠를게 tcr 컴포지트 라인을 없애고 (카본 프레임에 격을 두는 '촌스러운' 상술을 버리고) 새로운 상품을
추진하기 시작합니다.
 
맞습니다. 이번에는 에어로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죠 카본 에어로 프레임! 눈꼽만큼 빨라지기 위해서 우리는
써벨로 자이언트 프로펠 피나렐로 도그마 비앙키 울트레 기타 등등의 에어로 프레임을 하나씩 장만하기 시작합니다.
이미 집에는 올라운더 프레임의 자전거가 한대씩 있지만 뭐 어떄요 요즘은 인터넷으로 중고 팔아치우기도 간단한데?
아님 뭐 까짓거 친척 누구 하나 새뱃돈 대신에 줘버리고 기분 내도 되죠. 에어로로 갈아타버리자!
 
에어로의 광기가 가라앉은 2017년 2018년 자전거 업계는 또 다시 자전거를 가지고 있어도 살수 밖에 없는 새로운
바람의 상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고심하기 시작합니다. 더 쥐어짜낼게 없어.. 이젠 뭘로도 더 팔아먹을수가 없어..
디스크.. 그래 디스크 브레이크로 가자!
 
2018년 자전거 제조업체들의 가장 큰 이슈는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용한 열변형에서 자유로워지는 디스크 프레임을
만들어 팔자..였습니다만 결과는 참흑했죠.
 
많은 도싸인들이 고개를 갸웃할 정도로 굳이 로드에 디스크 프레임을? 이라는 반응이 올 정도로 결과는 회의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스크 브레이크의 기술력 자체를 안 좋게 보진 않습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투자 대비 효과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서 시장의 변화가 제조업체들이 생각하는것보단 작고, 소비자들이 그들이 기대하는것보단 변화에 보수적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그냥 쉽게 말해서 자전거 제조업체들은 2019년에 들어서 소비자들이 침을 질질 흘릴만한 새로운 제품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실패한 겁니다.
더더욱 에어로 더더욱 경량화 디스크 브레이크로 열변형에서 자유롭게 테크니컬하게 케이블은 모두 숨기고 도색은 더욱 
기깔나게.. 아 됐어요 안 사요 안사 당장 다음달 카드 결제가 얼만데... 고작 그거 바꿨다고 그 가격을 떄려?
 
어떻게 보면 더 질이 나쁜 결과일수도 있죠 원인도 알고 결과도 예측되는데 뭔 수단을 써도 이제는 소비자의 마음을
돌릴수 없을 만큼 기술이 과잉공급된 경지까지 와버렸으니깐요. 고작 자전거 타고 고개 몇개 넘고 저녁에 시원한 맥주 
한잔 마시는 운동에 천만원 이상의 돈을 두번 세번 쓰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오버테크놀러지라는 결론이 나와버린겁니다
그렇다고 내 자전거가 지 혼자 알아서 90케이던스로 산까지 올라가주는것도 아니고... 
 
부가적으로 덧붙이자면 인터넷 사이트의 중고장터의 발전으로 인하여 중고 자전거의 구입이나 매매가 쉬워져서 신품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진것도 플러스 요소가 되겠네요. 경기가 불황이 아니었다면 내 주머니가 빵빵했다면 까짓거 새거 못살거
없지 라는 형태로 더 팔렸을수도 있을거고.. 이쯤 되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이야기까지 가는것 같기도 하고..
 
여하간 제 결론은 그러합니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있지만 결과적으로 자전거 제조업체들이 2019년에 와서 주춤하는것은 
"더 팔아먹을 건덕지가 별로 없다"
"새롭게 시장을 개척해나갈만한 비젼을 제시하지 못했다"
 
가 가장 큰 결론이 아닐까 합니다. 당장 저만 해도 와! 저건 사고 싶어! 저.. 저건 질러야돼!
같은 상품이 눈에 띄지 않네요. 물론 집에 로드는 4대입니다
 
 
쿠오바디스  2019-01-12 23:09:24  
자이언트는 발빠를게 tcr 컴포지트 라인을 없애고 (카본 프레임에 격을 두는 '촌스러운' 상술을 버리고) 새로운 상품을
추진하기 시작합니다.
 
맞습니다. 이번에는 에어로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죠 카본 에어로 프레임! 눈꼽만큼 빨라지기 위해서 우리는
써벨로 자이언트 프로펠 피나렐로 도그마 비앙키 울트레 기타 등등의 에어로 프레임을 하나씩 장만하기 시작합니다.

->집에서 잠자던 2009 써벨로 s3:?????
G프로펠러  2019-01-12 23:11:15  
어떤 레저나 스포츠든 어느 정도의 규모에 도달하게 되면 더 이상이 성장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현상 유지하거나 쇠퇴하게 되죠.. 자전거 시장이 이렇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좋아져도, 신기술이 나와도, 공기가 좋아져도 전성기 자전거 시장 그 이상의 성장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쿠오바디스  2019-01-12 23:11:53  
기술이 상향 평준화된간 맞는데 글 상당수에 동의하기 힘드네요

자전거시장의 불황이야기는 한국기준으로 봐야하나 세계기준으로 봐야하나에 따라서도 원인분석이 달라진다고 생각하고요 솔직히 본문글내용 정말로 크게 공감 안가요
채정아빠  2019-01-12 23:20:01  
아래분은 경기 안좋다고 사람들이 얘기하는 부분에 대한 나름 이론을 잘 쓰셨고.

글 쓰신분은 경기가 좋고 안좋고를 떠나서 자전거 산업이 침체된 원인에 대해서 나름 잘 쓰신것 같습니다.
누군가 그랬습니다. 자전거는 더이상 나올 기술이 없다고. 저도 글쓰신 내용에 공감합니다.

자전거 산업이 안좋다고 자전거 타는 사람이 줄었다고 볼 수는 없는거니까요.
그냥 자전거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어려워지는거지 자전거 인구가 줄은건 아닐거라 보여집니다.
EasyRider  2019-01-12 23:24:00  
필력이 좋으시네요 ㅎ 재밌게 잘 봤습니다. ^^
만능초보  2019-01-12 23:35:17  
자전거시장의 거품이 빠지는 시점이라 봐도 될 것같내요.
좋은 글 잘 봣습니다.
soybean  2019-01-12 23:40:57  
디스크는 로드 입장에서는 매력이 없죠.
전동구동계도 아니고 뭔가 땡길 만한 건 당분간 없는 듯.
오늘이지나면내일  2019-01-12 23:55:12  
제가봐도 그렇네요 ㅎ
카페콘레체  2019-01-13 00:20:08  
로드 / 하드테일 MTB + 국내 한정이죠.
세계적으로는 이제 그래블과 같은 새로 도전할만한 장르도 대두되고 있고,
그래블(CX) / 투어링 / 미니벨로 / MTB / 전기자전거 등이 잘 팔리는 등. 천편일률적으로 정해진 장르의 자전거만을 타는 한국 시장하고는 다르죠.

세계적으로 봤을 때 한국 자전거 시장은 아주 협소한 규모이고 영향력이 적은 편입니다.
세계적인 트렌드의 추세를 다소 늦게 따라가는 한국 시장 특징을 생각해봤을 때
시간이 지나면 또 달라지겠죠.....

예전에는 CX나 투어링, 그래블을 보면 저런걸 왜타? 하던 시선도 있었지만
요즘엔 장르의 다양화로 인해 그런 시선도 많이 줄어들었고, 하드테일도 예전의 그 공격적이던 지오메트리를 탈피하고 트레일 타입으로도 전환되는 시기입니다.

다만 디스크 로드가 실패했다는 것은 전 동의하기 힘드네요. MTB 유압디스크 브레이크 보편화 되기 전 시절에도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신 분들도 많았지만, 가격들이 저렴해지고 보급이 되면서 벽이 많이 무너진 것처럼요.
2~3년 후면 제조업체들이나 공급업체들이 가격을 내리게 되면서 많이 보급될거라고 봅니다. 지금은 과도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하드테일의 경우에도 요즘 30~40만원대만 가도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 달고 나오는 제품들 많으니까요.

결론 : 시장 축소는 당연한 결과였는데, 좋게 이야기하면 과잉 공급이 되었으니 정리 되어야할 곳은 정리되는거고.... 나쁘게 이야기하면 능력이 안되거나 소비자 요구를 못맞추는 업체는 도태되는 결과를 맞이하게됨.
structure  2019-01-13 00:21:18  
로드1대, 엠티비 4대 너무 많습니다 타던게 모이니 새로운걸 사기도 뭐하고요 ㅎㅎ
나빌리오  2019-01-13 00:25:36  
제조업체에서 실수? 한게 디스크에 대한 진입 장벽을 너무 높인것이 문제죠
아예 기존에 쓰던 가장 고가의 단품들을 호환성 없게 기변을 할 수 밖에 없게 말이죠
저부터도 10년간 나름 알차게 만들어 왔던 모든걸 버리고 굳이 디스크로 가야 할 이유가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ㅎㅎ
식민기  2019-01-13 00:33:32  
다들 디스크로 넘어가서
나중에 EE브레이크, 라웨 림브휠셋
중고로 싸게 샀으면 좋겠네요ㅋ
메기메기메기  2019-01-13 01:43:47  
나빌리오 님 +  식민기 님 = 나의 생각
특히나 "10년간 나름 알차게 만들어 왔던 모든걸 버리고 굳이" 이대목...깜딱 놀랬습니다... -..-
파우드홀릭  2019-01-13 03:07:18  
디스크 로드 쓰는 입장에서 다음에 기추를 하면 림브렉 할 생각입니다. 디스크로 또 하면 아마 투어용이나 그래블로 하고요. 그 이전엔 림브렉 썼었습니다. 림브렉 중고 좋은 가격 노려봅니다.
30Hours  2019-01-13 04:49:19  
한국에서 불황이라고 느끼는건 이미 유행거품 지나가서 그런거고 나머진 모르겠네요. 우리나라는 유행, 거품 이런단어가 참 잘어울리죠. 그냥 그게 없어진거고 이제부턴 탈 사람들만 타기 시작할겁니다. 그렇게 되면 자전거 중고값도 조금씩 낮아질거구요.
엔코더  2019-01-13 06:56:02  
좋은글이네요~
규정속도20  2019-01-13 07:06:51  
이 글이 가장 맞는거 같습니다 경기불황이 영향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젠 로드 지나가는거 대충봐도 울테 카본차는 발에 치이도록 보니까요 상향 평준화에 포화상태 영향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소의힘  2019-01-13 08:46:59  
샵이 직격탄 맞은건 직구라는 쇼핑방식이 대중화 되기 시작해서죠. 무슨 코리아에서 사나 직구를 하나 본점과 대화가 가능하면 as처리도 할만하고요.
눈덩이만큼 부풀린 자전거 가격을 알아버렸으니 직구로 손이 가지요. 더불어 거품도 서서히 빠지고 있구요.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쇼핑몰만큼 쉬어져서 소모품  악세사리는 알리에서 구매합니다.
국내 가격이랑 차이가 크거든요.

로드입문할때 이용한 샵은 픽시와 하이브리드만 취급합니다.  망할거처럼 보여두 아직도 운영하더군요.
시장에 적응못하면 자전거뿐만 아니라 자영업은 버티기 힘들어요.
otter  2019-01-13 09:28:10  
디스크전용으로만 12단이 나오면
상황이 조금 달라질까요??ㅎㅎ
Min9  2019-01-13 09:31:49  
해외에선 그래블하고 ebike를 다음 주자로 엄청 밀고 있죠.
쿠오바디스  2019-01-13 10:55:52  
자전거역사 로드자전거 역사를 아무리 짧게 잡아도 100년이 넘는데 카본파이버의 도입은 아무리 빨라야 30년밖에 안됩니다. 기술의 상향평균화때문에 안팔린다는건 말이 안되요

천만원짜리 자전거는 크로몰리 시절에도 천만원에 육박하는 자전거는 나왔습니다.

30여년이라는 역사동안 초경량 자전거 전동구동계 디스크브레이크 카본휠셋등 자전거 업계로 보면 대격변급의 기술이 발달된겁니다. 본문글에 오류가 생각보다 많아요

상향평준화가 되면 오히려 소비자들은 입문급장비만으로 충분하니 상급자전거는 안팔려야 하는데 현실은 입문급 자전거의 중고시세는 땅치는게 더 눈에 보이죠 그냥 입문자가 줄어든겁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힘내서페달링하는 자전거보단 전기이동장치들이 많이 개발되니 굳이 살필요없고요

전세계적으로 보면
브렉시트,그리스경제난,남부유럽의 경제위기등으로 인한 유럽의 경제불황으로 1시장인 유럽이 자전거에 돈을 적게쓴다는점(유로환율이 10년전엔 1900원대에서 지금은 1150원정도하는데 거의 40프로 떨어진거면 심각한거죠 거의 imf터진 한국수준보다 겨우 나은수준)
미국도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싸이클영웅이라고 떠든 랜스의 도핑파문등으로 인기가 줄어들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기술의 발달로 재미볼수있는 전기자전거나 그레블자전거(로드디스크브레이크에서 가장 혜택본 장르중하나니깐요)만 이득보죠

p.s유로 1150원대는 15년이야기네요 혼동을 줄부분이있네요
아무튼 유로화의 가치가 30프로가량 떨어진건 사실입니다
호로리  2019-01-13 11:05:41  
잘 정리된 글 잘 읽었습니다.
매년 강성이 증가하고 공기역학적 개선이 있고 브레이크 바뀌고 단수가 올라가고 최신제품을 못 쫓아가겠네요ㄷㄷ
(지갑이)
도딱는남자  2019-01-13 11:11:06  
Imf 당시 연구소에서 국내외 경제, 문화, 트렌드 분석 연구원으로 일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경기불황에 따른 자전거 시장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1. 자전거 시장이 불황인것은 고인물에 시장만 급격하게 커졌고 소비자의 욕구를 읽지 못했습니다.
2. 미세먼지의 심각성. 기존라이더들도 접게 만드는 환경적 요인
3. 한국의 특징인 너도하면 나도한다. 취미도 유행을 탑니다.
패션>음식>주거 순으로 변화되고 소진되어 집니다. 취미인 자전거도 하나의 패션에 간주됩니다.

소비자는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면 기업은 버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4대강 사업을 하면서 언론 및 지자체에서 정책적으로 홍보해 시장이 급격하게 커진거죠. 이것은 하나의 트렌드 입니다.
남아 있는 라이더 및 자전거 관련 종사자들이 시장에 신경쓰지 대중들은 어떻게 생각 할까요?

자덕의 입장에서 시장요인을 찾으려 하지말고 대중의 시선에서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구동계가 진화되던 더 편한 e바이크가 나오던 한국시장은 트렌드입니다. 테니스 수영 등산 낚시가 인기있으면 온국민이 즐기지 않더라도 관련 소품을 입고 소비합니다.

무엇보다 언론의 역활이 크며 정책도 한몫을 하죠. 그런데 환경적 요인 미세먼지가 많은데 자전거타고 실외 활동을 할까요?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 해외로 라이딩을 즐기겠죠. 그러면 현지 자전거 시장보다는 항공 및 관광상품이 더 호황을 누를것입니다.

국내 정책만 보아도 시장은 도퇴될 수 밖에 없습니다.
1. 정책적으로도 4대강 죽이기
2. 중국발 미세먼지 국내요인
정책적으로도 지난정권들의 사업을 부정하는데 4대강 자전거길에 예산 투입이 이루어 질까요?

정책사항은 민감해서 여기서 접겠습니다.
결론은 경제상황과 취미생활은 큰 영향은 없습니다. 경기가 힘들어도 입고 먹는 비용은 줄여도 교육, 헬스 시장은 줄지 않습니다
메기메기메기  2019-01-13 15:31:28  
음... 그렇군요...
뭔가 배운 기분입니다. 댓글로는 좀 아깝네욤...감사합니다!
soybean  2019-01-13 16:10:18  
공감합니다.
경기불황과 자전거산업이 침체인 것은 그닥 큰 인과관계는 없는 듯.
wire11  2019-01-13 19:22:49  
유행아닐까요??
옛날 인라인도 그렇게 열풍불더만 사라지고...지금은 인라인 똥값이더군요...ㅎㅎ
다만 자전거는 생활속에서 사용할수 있는범위가 더 넓어서..어느정도 유지는 되겠죠.
다만 거품은 많이 빠져야 될것같습니다. 아니면 이번에 자이언트처럼 가격은 비슷하더라도 구성이 더 좋아지던지요.
250에 카본에 파워미터는 정말 ...괜찮은 구성같더라구요. 다만 제 취향이 아니라서..색상과 디자인이...
앞으로 가격이 다운되지는 않더라도 구성이좀더 좋아질꺼라 조심스레 갠적으로 예상해봅니다.
SingeR  2019-01-14 07:00:43  
자전거시장의 괴멸은 딱 세가지로 압축되는듯 합니다.

1. 경기불황(..이라고 쓰고 양극화로 읽습니다. 서민들은 더 쪼들리지만 기업들은 사내유보금이 오히려 늘어났으니까요)
2. 환경적요소
3. 자전거시장의 거품
시원타  2019-01-14 10:22:50  
전 알루미늄에서 카본으로 옮겨간것 처럼 무언가 혁신적 신소재 이슈가 있지 않는한 기술적 발전은 거의 끝에 와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현재 로드가 없는 상황에서 새로 자전거를 구매한다면 전 무조건 디스크를 구매하겠지만 이미 있는 입장에서 전부 털고 새로 디스크로 시작하기엔 출혈이 너무나 크기에 선뜻 손이 안가는 것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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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다운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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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30 세xx에서 구매 하시려는분들 고민은 좀 해보세요. 45 
떡집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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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를 위반하는 경우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처벌 됩니다. 이 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게시일 2008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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